난 사귄지 얼마 안 됐는데 내가 애인을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거든… 이게 막 싫지는 않아 그렇다고 애인이 나한테 못 하는 게 아니라 엄청 잘 해주니까 . 근데 그래도 안 좋은 상황이 될 때 내가 을을 자처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내가 더 좋아하니까 이게 맞는 건가 싶어 가끔 서운하기도 하고.. 20대 이후로 연애를 6번 정도 했는데 다 나한테 맹목적인 사랑을 주고 헌신을 받는 연애만 했어서 적응이 잘 안 돼 ㅋㅋㅋㅋ 나처럼 여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 하는 둥들 잘 만나고 있는지 어떻게 연애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