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능 끝나고 좀 쉬고 있는데 동생이 수험생이라 아침마다 학원가야되는데 진짜 잘 안일어나 맨날 지각하고.. 그래서 동생 깨우려고 할머니 와계시는데 맨날 아침 30분 넘게 할머니들 특유의 잔소리(넌 커서 뭐가 되려고 하냐.. 엄마만 아니었으면 나 진작 집 돌아갔다.. 등등)해서 맨날 아침7시에 깨고.. 목소리는 엄청 크셔서 내가 다 스트레스 받아.. 이게 벌써 1달 다되가..솔직히 나는 혼자 집에 있고싶은데 같이 있으니까 불편해..그냥 참고 살아야 되나.. 엄마한테 말해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