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재밌는 포인트 누가 좀 알려줘....

판소의 레전드 소설이라고 해서 전독시 앞부분 좀 봤는데 너무 지루하고 전개가 뻔해서 탈주함... 무슨 다리에서 주인공이 떨어져서 괴물(?) 배 속에 들어간 것까지 봤는데 혹시 이후의 재밌는 포인트 뭐 뭐 있는지 알려주라 뭔가 대다수가 재밌다 하니 참고 함 볼까 생각중 ...

[투니1]

그동안 읽었던 작품의 주인공들을 유중혁한테 대입하고 나를 김독자에게 대입하면... 난 그저 눈물만

[투니2]

소설로 먼저 봐봐

[투니3]

앞부분 빌드업 잘 해놓다가 뒤에 세계관이 드러날 때 소름돋음

[투니4]

김독자가 애초에 멸살법을 읽고 세계가 유료화된거라서 주인공빨+모로 가도 서울 느낌은 들 것 같긴 함 근데 솔직하게 말하면 전독시 이제 시작임 아직 본편은 들어가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 기승전결 중에서 기에 발 담근 정도..?
암튼 세계관 튼튼하고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인만큼 작가가 이야기에 대한 기반이 탄탄하다는게 느껴짐 또 여태껏 나온 등장인물들의 인연이 전부가 아님 관계성 진짜 에바스럽고 개눈물남...... 흥미 안생기면 좀 묵혔다 보는거 추천해 아님 소설 먼저 보는 것도 ㄱㅊㄱㅊ 괜히 1억뷰 넘은 작품이 아님

[투니4]

괴물 배 속에 들어간거는 ㄹㅇ 극극극극극극극초반이겠다

[투니5]

뒤에가미쳣어

[투니5]

그냥막... 그냥막... ....그냥막...작가님이 내 대가 ㅡㄹi 대앵....................
하...
난전독시........글자만봐도울어

[투니5]

(내용 없음)

[투니6]

지루....뻔한 전개.....? 괴물 배 안에 들어간거까지만 봤으니까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그거 다 빌드업이라서 나중에 떡밥 다 풀고 하는 거 보면 전혀... 지루...? 뻔한 전개...? 그말 쏙 들어간다 진짜 거기만 봤던 거면 기승전결의 기에 발 담근 것도 아니야 나 진짜 뻥안치고 10번은 정주행했어

[글쓴투니]

앜ㅋㅋㅋㅋㅋ한번 계속 봐야겠다

[투니7]

나는 모든 스토리가 재밌었어서 어떤 포인트가 재밌는줄은 모르겠는데 간지나는 장면들은 우리 잘생기고 귀여운 우리 독자가 유중혁인척 하고 사기칠때, 절대왕좌(?)앞에서 누구도 앉을 수 없다고 하던 장면, 그리고... 그리고... 극장 던전에서 명량 영화 속. 그리고 더 있지만 기억이 잘 안나네.

[투니7]

진짜 거짓말 안하고 진짜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