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운영하시는 조그마한 수학학원 클리닉실에서 용돈벌려고 알바하는 닝..
쿠사도 배구선수가 목표긴 해도 대학 갔다는 언급 있으니까 공부를 아주 놓진 않았을 것 같음 그래서 적당한 학원 하나 다녔으면
어느날 쿠사가 시험지를 다 풀고 오답을 하는데 이해가 안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냥 다른것부터 풀자 하니까
너무너무 찝찝한거임 그래서 그냥 닝 책상에 가서 시험지 슥 밀고
저 이거 모르겠어요
해서 닝이 하나하나 설명해주겟지
이때 둘 다 책상에 마주보고 앉아서 설명하는데 쿠사가 고개 한참 숙여서 봐야함 닝 머리카락에서 샴푸냄새 은은하게 나야함 쿠사가 닝 손이 하얗다고 생각해야함!!!!
그리고 어찌저찌 쿠사 성인되고 몇년지나서 사귀게되는걸로 급한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