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인기가 많았어서 '계획대로'나 '안 되겠어 이녀석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이라는 밈이 굉장히 대중적으로 사용됐었고 뭣보다 걍 데스노트라는 단어 자체를 추가 설명 안 해도 사람들 거의 다 알잖아 ㅋㅋㅋㅋㅋ 뉴스에서도 쓰이고. 月을 라이토라고 읽는 거 당시엔 저어엉말 드문 일이었는데 데스노트 흥하고 나서 유명해져가지고 일부러 저렇게 애 이름 지었다는 사람들도 있다며 ㅋㅋㅋㅋㅋ 게다가 인간은 재밌어!!! 사신 류크는 이후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 캐릭터성과 외형 양쪽으로. 게다가 제일 유니크한 점은 역시 데스노트가 가지고 있는 치열한 윤리적 논의거리라고 생각함. 남의나라 도덕 교과서에도 실리고 심심하면 토론시간 주제가 될 정도로 딥하고 심오하고 답이 나오지 않을 논제.. 크 주기적으로 뽕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