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슴이 북북 찢어짐ㅜ 실코를 죽이고 징크스가 되길 선택한 파우더.. 근데 그 시각 평화협정조약에 전부 찬성한 필트오버 의회… 평생을 바래왔던 소원을 징크스만 넘겨주면 이뤄주겠다는데 파멸이라 생각하면서도 끝까지 넘겨주지 못했던 실코… 죄없는 어린아이를 죽이고 전쟁을 포기하는 제이스 본인의 몸과 모두의 안전에서 결국은 마법공학 핵 파괴를 선택한 빅토르 그 중에서도 실코가 진짜 정말 입체적인 사람같아서 그냥 북북 우는 여성 됨 ㅜ 진짜 나쁜놈인데… 진짜 징크스한테 비뚤어진 애정을 줬는데 그 애정이 너무 진심이어서 화남 ㅜㅜ 아저씨 왜 그랬어요….. 특히 징크스가 쓰러지고 의사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괜찮아? 잃을 자신 있냐는 말에 아냐 이 애는 이겨낼거야 죽지 않을거야 라면서 진짜 그 간절함이 넘 ㅜㅜ 마지막에 바이랑 식탁에서 마주볼때도 파우더가 바이한테 갈 것 같으니까 점점 간절해지는게 진짜 대박인거 같음 ㅜ 가족이 생기고 밴터가 했던 선택들을 이해해가는 실코가 진심… 레전드 입체적 캐 🥲 하 아저씨 보는 내내 욕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