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지난 경기(7일 kt전) 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둔 한현희가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홍 감독은 선수단 변화에 관해 "토요일(11일)에 안우진이 돌아온다. 그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을 맞추다 보니 한현희가 전략상 1군에서 말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 요키시는 오늘(8일)과 다음주 화요일(14일)에 등판한 뒤 휴식을 줄 계획이다. 요키시가 제외되는 날짜에 맞춰 한현희가 돌아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빈자리는 포수 김시앙이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2경기에서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홍 감독은 "김시앙은 포수로서 가능성 있고, 어린 선수다. 영리하기도 하다. 1군 경험도 쌓고 분위기도 같이 적응할 겸해서 등록하게 됐다. 우리 팀에는 이지영, 김재현도 있다. 좋은 선배들의 경기 운영도 살펴보는 등 여러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얘기했다. 한편 키움은 하위 타순에 변화를 줬다. 김휘집이 6번, 박주홍이 9번 타순을 맡는다. 선발 투수 요키시는 포수 이지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키움 선발 라인업 김준완(좌익수)-김수환(1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박주홍(지명타자)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6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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