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어

13살 크게 아픈거 없이 가족들이랑 같이 내 품에 있다가 갔어 

엄마는 회사 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고, 아빠는 회사 전화해서 같이 장례식 치루러 가고있다 

7년전에 먼저 보낸 오빠랑 만나서 같이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익인1]

사랑해 .. ㅠㅠ

[글쓴이]

마자 사랑해 움쫙쫙 내 강아지

[익인2]

행복하게 갔네 그래두ㅠ
장례식하고 그거 해 무슨 스톤 만드는거. 위안이 되더라

[글쓴이]

우리는 화장해서 잘 보내주기로 했어
고마워☺️
안외롭게 떠나서 우리도 마음 편해

[익인3]

먼저 가서 잘 놀고 있길.. 아가야 잘가

[글쓴이]

오빠 만나서 같이 맛난거 먹고 놀았음 좋겠다 고마워 익인아☺️

[익인4]

오늘 우리집 아가도 무지개다리 건넜어 둘이 잘 놀면서 언니 오빠 기다리면 좋겠다

[글쓴이]

좋은곳 갔을거야 맛난거 많이먹구 행복하게 지내다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