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여친이 A하자 했는데 내가 지금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부담 돼서 B로 대안 가져오거든. 그럴 때마다 여친 대놓고 삐친 척 하고 아 그래~ 그러자~ 근데 난 좀 싫네~ 이러고 대놓고 꼽주거든. 그래서 아 그럼 원래대로 A로 하자(살짝 빡치고 부담 되지만 양보해서) 하면 또 3번 이상 비꼬면서 왜~ 하기 싫다매~ 부담 주는 거 같애서 좀.. 하면서 이제 반대로 내가 A로 가자고 3번이상 설득시켜주는 답정너 해야되거든. 진짜 개빡치는데 내가 이기적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