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자기 애를 시댁에 보냈는데 자기 엄마, 즉 애한테는 친할머니가 애한테 애 엄마 욕하고, 집에서 애 엄마가 뭘 하고 밥은 뭐 주는지 캐물어서 애는 그냥 알고 있는대로 말 해준 것 같음. 그걸 듣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엄청 잡고. 남자가 가운대에 껴서 아내 편 들면서 애 데리고 오라고 하니까 그 시어머니가 만나시는 아저씨가 있나봄. 그 분을 전화로 바꿨는데 그 아저씨(할아버지)는 묵비권 행사(????) 한다면서 애를 왜 데려가냐고 좀 더 있다가 보내겠다고 하고 싸움. 시어머니는 끝까지 자기는 그런거 안 물어봤다 하고 남자는 애한테 안 좋은 영향 미치지 말라고, 애 데려가겠다고 하고. 지금 30분째 저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