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회사 출퇴근해서 부모님이 도시락 싸주시는데 우리 부모님 백반집 운영하시고 반찬도 파심! 그래서 전날 팔고 남은 반찬 싸오거나 아부지 취미가 요리라서 이것 저것 만들어 주시고 김밥이나 유부초밥 싸시면 회사 사람들이랑 나눠 먹으라고 많이 싸줘서 몇번 나눠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몇번 나눠줬던게 문제인지 내가 나 먹을만큼 정량만 싸오면 은근히 눈치줌ㅋㅋ 내 친구들은 우리집 식당하고 반찬 가게 하는거 알고 일부러 한번씩 우리집에서 반찬 시키고 하는데 직장 사람들 우리집에서 식당하고 반찬 만드는거 알면서 시킨다는 사람은 없고 공짜로 얻어 먹을 생각만함ㅋㅋㅋ 그래서 아빠가 많이 챙겨 주려고 해도 내가 말림ㅋㅋㅋ 음식 많이 하면 더 힘들고 재료값도 많이 드는데 맡겨 놓은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