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글 보니까 진짜 손절 당한 사람은 본인 잘못을 모르나봐...

https://www.instiz.net/pt/7182109?utm_source=dable 대박이다...

물론 뭐 억울한 경우도 있겠지만

명백하게 본인 잘못인데도 끝까지 본인은 잘못한 거 없다고 생각하는 게 대박이다...

특히 여러명한테 손절 당하는 경우면 나는 이유 있다고 생각해서... 대학 동기가 중고등학교 친구들한테 다 손절 당했대서 왜지..? 했는데 지내보니까 알겠더라고... 그냥 너무 이기적이었어

[익인1]

자의식과잉에 눈치까지 없으면 완전체같음 잘못을 모를뿐더러 말해줘도 끝끝내 자기만 억울함 대화도 벽에다 말하는게 나을 수준으로 안 통해서 그냥 조용히 손절이 답인 부류..

[글쓴이]

그니까.. 겪기 전에는 손절할거면 이유 말하는 게 낫지 않나 했는데 겪어보니까 진짜 그냥 조용히 연락 끊는 게 답이더라고... 댓글 너무 공감간다 진짜

[익인1]

ㅁㅈ 나도 손절할땐 이유 말하거나 대화는 해보는 편인데 저런 부류는 답이 없어서..

[글쓴이]

맞아 맞아.. 그냥 빠른 손절이 답이야

[익인2]

와....정독하고 왔는데 10년이나 껴준게 더 신기하다. 친구들 혹시 부처님인가? 나같으면 개빡쳐서 한달만에 손절할것 같은데

[글쓴이]

그니까.. 진짜 진짜.. 친구들이 너무 천사다 나는 대학 동기 3년 참은 것도 다른 친구들한테 호구냐는 소리 들었는데 10년이면 진짜... 그냥 부처다 진짜

[익인3]

진짜 진짜 지내보면 알게 돼 ㄹㅇ 남의 말 절대 안 듣고 자의식 과잉에 무의식적으로 하대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