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신입의 느낀점... 역시 적당히 중간만 해야함

내 인생에 첫 회사라서 정신 빠짝차리고 일배웠는데 회사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내가 적응도 빨리하고 일 속도가 빠르다면서 겨우 3주짼데 이젠 아예 모르겠는 것까지 넘겨주심.... 😭  

오늘은 진짜 모르겠다고 냅다 자빠짐.....ㅋㅋㅋ큐ㅠㅠㅠ 근데도 나보고 할 수 있다고 알려주지도 않고 스스로 해보라고 그러고... 아니 처음보는 걸 어떻게 하냐규요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 3주 내내 입 다물고 하라는 대로 다했는데 처음으로 알려달라고 징징댔네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스스로 했어야하나 좀 후회중이긴한데... 진짜 감도 안잡히는 일이었어... 그니까 뭐든지 적당히 잘해야해.. 과대평가가 진짜 무서운 것...

[익인1]

와 ㄹㅇ 나도 3주차 신입인데 너무 잘 하는 것도 별로고 그렇다고 너무 못 하는 것도 안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눈치껏... 센스있게 행동하는게 제일 베스튼데 그게 너무 힘들어

[글쓴이]

난 멍:청해보이기는 싫어서 진짜 욜라 열심히 했거든?ㅋㅋㅋ ㅠㅠ 근데 약간 후회중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엄청 잘하시는 줄 아는 듯한........ 그냥 아는 선에서 열심히 했을 뿐.. 모르는 걸 주면 저도 진짜 모른다구요...

[익인2]

일 못하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함 일 못하는 척 어설프게 굴다가 능력 없는 사람 취급돼서 퇴사 권고까지 당하더라고…

[글쓴이]

나 입사할때 일 잘 못하면 수습에서 끝날거라고 첨부터 그렇게 시작했어가지곸ㅋㅋ 기강 제대로 잡고 들어가서,,, 옴청 빠릿빠릿 일했더니 약깐 역효과가...... 그래도 수습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건 좋아 ㅋㅋㅋㅋㅋ^_ㅠ

[익인3]

1주차 첫인턴…그저 울고싶다

[익인4]

맞아... 그래서... 회사에서는 잘해도 못하는 척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거랬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