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들이 물론 다 그런건 아니긴한데..... 우리 엄마랑 통화 한시간만이라도 해보면 진짜 종교급으로 아들에 대해 미쳐있다는거 바로 느낄듯... 물론 딱히 차별 받고 자란적은 없어 차별없이 동등하게 둘다 엄마한테 정신적으로 학대 당하며 살았거든 물론 잘해준적도 많았음 어느 부모든 악질이 아닌이상 아무리 손찌검하고 정신적으로 트라우마 안겨준 부모라도 어쨌든 자식이니까 그때그때마다 미안하게 생각하고 죄책감 느끼면서 잘해주고 이걸 반복하지 근데 살면서 깨달은건 아들 딸 골고루 가진 엄마들은 차별은 안 해도 은근히 아들을 더 의지하고 애착을 가지긴함 아무래도 아들 못낳는다고 옛날시대엔 구박받았을테니 얼마나 예뻐보였겠어 이해는 가는데 올가미 시엄마 될 각 너무도 잘 보이는데도 자긴 깨어있다고 착각함 자기가 보는 자신보다 남들이 보는 자신이 진짜 나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