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손 잡고 잠실 가서 엘지 경기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진짜 빠르네 벌써 아빠한테 이런 나쁜 병이 올 나이가 됐다는게ㅎㅎㅎ 제일 슬픈게 언젠지 알아?? 내가 우리팀 1루수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면 포지션 단 한명도 기억 못해 근데 항상 우리 팀에서 누가 제일 좋아? 라고 물어보면 박용택이라고 해 그래서 그런지 올해 7월 3일 유난히 슬프더라 박용택 은퇴식이기도 하고 우리 아빠 양력 생일 이거든ㅎㅎ 주절 주절 술취해서 이상한 소리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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