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익들아 퇴근하고 공부 어떻게 하는거냐…

집만 오면 기운 다빠져서 일단 옷갈아입고 눕는데 

공부해야되는데 → 근데 좀 쉬고싶어…폰말고 차라리 잠을 자자 → 아 근데 피곤하지만 급 잠도 안오는것같고 자기 아까워ㅠㅠ → 폰만짐 → 하 자야하는데.. 아님 공부를… → 공부하기엔 기력이없어ㅠㅠㅠ피곤해… 

 

이거 무한반복이야ㅋㅋㅋ….  

공부 안하면 내가 젤 힘든걸 아는데.. 

진짜 원오프인날도 쉬는 것 같지가 않다 

공부 꾸준히 하는 신규들 너무 대단해..

[익인1]

내 친군 그냥 배째라 하고 공부 안하고 가서 그냥 혼나면서 배웠다더라...ㅎ

[글쓴이]

허어ㅓㅠㅠ 그건 또 대단하다…난 도움 안되는 내가 너무 싫더라곸ㅋㅋㅋ 그게 젤 힘든 느낌..? ㅜㅜㅜ

[익인1]

맞아 내 친구랑 성격이 다른 거라 이 방법을 추천은 못해주겠네... 나도 쓰니같은 성격이라ㅋㅋㅋㅋ

[익인2]

난 처음에 3,4개월은 열심히 하다가 독맂하고나서 진짜 도저히 못하겠어서(당연함 맨날 힘들고 우느라 못함) 마지막엔 배째라 식으로 그렇게 갔다가 당연히 개혼나고 멘탈 개털리고 의욕상실해서ㅜ퇴사했는데ㅋㅋㅋ 그 친구는 멘탈 괜찮대..?

[익인1]

내 친구 맨날 울었대 근데 독한게 또 공부는 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4년차 됐는데 여전히 배째라 하고 다니는 중이더라 대신 신규들한테 친절하게 대해준대

[익인2]

나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하겠더라고ㅋㅋㅋㅋ 심지어 일할때 맨날 자존감 털리고 선생님들도 밉고 병원 공간 자체가 싫어져서 전체적으로 걍..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어서 퇴사함ㅋㅋㅋ 이러다 병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