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조는 학생 보는데 눈물이 너무 나네...ㅋㅋ ㅜㅜ

난 프리랜서고 집에서 집중이 안돼서 

집 근처에 독서실 한자리 끊어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일하는데 

 

투명하게 돼 있는 컴퓨터 방에서 

끽해봐야 중학생...? 진짜 어려보이는 애가 

인강 듣다가 엎드려서 조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그 나이일 때의 내가 생각나기도 하고 

눈물이 막 나네 

주책이여 ㅋㅋ

[익인1]

어린이 해방 운동을 해야돼

[익인2]

방구뽕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방구푸드덕

[익인2]

윽 드러

[익인4]

어린이는 당장 놀아야한다!

[익인12]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익인5]

헉 나 그냥 스카에서 잘 자는 편인뎅…

[익인6]

어 나 오늘 스카에서 공부 안하고 인강 듣는 척 하다 걍 잤는데….양심 찔리네

[익인7]

222 나도 ㅋㅋㅋ

[익인8]

중학생이라.....이야.내가 26살인데 1n년전이다 으아 나도 그 나이때에는 도서관가서 열공했옸는데... 갑자기 추억에 젖네

[익인9]

나두 ㅜ 그런 친구들 보면 눈물나

[익인10]

옹 우리 독서실은 중딩 출입금진데.. 고딩 부터 가능 그래서 중딩을 본 적이 옶네ㅋㅋ

[익인11]

진짜 그시절을 겪어봐서 그런가 더 안쓰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