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국 교환학생 왔는데 추근덕 플러팅 진짜.. 많음

이제 국제기숙사 도착한지 4일차인데 어제 파티가서 술취한 애가 얼굴 완전 부여잡고 눈 가까이 가져대다가 다른 여자이들이 보고 나 빼내오고 오늘은 버스타고 기숙사 사람들이랑 다 같이 여행가는데 버스에서 내꿈꿨다면서 내 손 잡고 걸어도 되겠냐 그럼.... 진짜 너어무 당황스럽다... 뭔가 내가 어떤 행동을 어떻게 취해야하는건지 모르겠음...ㅠ

[익인1]

헐 나 내년에 미국 가는데.. 옐로우피버 느낌 아니고 진짜 들이대는 거 같아?

[글쓴이]

그게 구분 어케하는거임? ㄴㄷ 몰라

[익인3]

옐로 피버는 어떤 느낌임? 나도 해왼데 최근에 당했나? 긴가민가 싶어서

[익인4]

털난 홍인이 나한테 한국어 가르쳐줘 언니 예뻐 이런 쪽지 주고 막 손키스함

[익인4]

그리고 5분있다가 내 친구한테도 그럼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허얼 나도! 그거 옐로피버 맞구나ㅋㅋㅋ 나는 첨보는 흑인이 다가와서는 한국어 가르쳐달라 그러고 아름답다 그러고 자꾸 내일 만나자고하고 갑자기 내 얼굴에 지 얼굴 들이댐 쫒아올까바 무섭드라

[익인2]

걍 함해보려고 그러는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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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어떻게 대처해야 만만하게 안보는거야?

[익인7]

와우 외국이라 뭐가 좀 다른건가? 했는데 역시 인종 차별이었구나

[익인4]

근데 성차별을 곁들인.. 몇몇 아이돌느낌 나는 얇쌍한 한국남자애들은 흑인 맥시코인 게이들한테 이상한(?) 플러팅당해

[글쓴이]

어우 진짜 정신 단디 차리고 다녀야하나봄 ㅎ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