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의 파란만장한 조직생활이 잘 흘러갈때쯤 사건이 터져 키타 부탁으로 츠무,사무,스나를 찾고 있었어 집무실에도 없고 방에도 없어서 지나가는 조직원한테 물어봤지 닝 "혹시 미야상이랑 스나상 어디 계신지 아세요?" 조직원2 "형님들? 아마 지금 지하에 있을건데, 왜 찾는건데?" 닝 "아 전해줄 말이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닝은 지하로 향했지 그 뒤에 조직원이 한 말은 듣지못한채 조직원2 "근데 지금 안가는게 좋을건데...이미 가버렸네" 지하는 사람을 잡아서 가둬놓고 고문하고 심하면 죽이기까지 하는 공간인데 닝은 잘몰랐겠지 평소에는 지상층에서만 생활했을꺼고 좋은 곳도 아니라 누군가가 굳이 알려주지도 았았을테니 닝은 지하로 내려가 말소리가 들리는 곳 문을 열었어 그곳에는 츠무,사무,스나와 얼마나 맞았는지 얼굴도 알아보기 힘들어보이는 사람이 쓰러져있었어 닝 "지금 이게 무슨.." 츠무 "뭐고 여기까지 뭔 일인데" 사무 "시간 보니까 같이 밥 먹자고 내려온거 아니가 눈치도 없나" 스나 "아츠무 넌 눈치를 키울 필요가 좀 있어보여" 츠무 "왜 둘 다 내한테만 난리고;" 닝은 쓰러진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 않아보이는 셋에 당황스러웠어 닝 "...너희들이 저 사람 저렇게 때린거야...?" 츠무 "뭐? 아~ 점마? 돈 빌리놓고 튀어서 교육 좀 시켜줬지" 닝 "아니 그래도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까지 때릴수가 있어?" 츠무 "돈 빌리놓고 튀꼈으면 저정도는 각오해야지 아니겄나" 스나 "뭐야 놀란거야? 뭘 새삼스레 놀래 여기가 원래 이런 곳인데 아니면 우리한테 이성적인 행동을 기대한건가?" 닝은 스나의 말에 머리를 한대 맞은듯 했어 그때서야 처음 키타와 계약할때 괜찮겠냐고 물어봤던게 생각 났어 사실 닝은 자신이 3년 넘는 기간동안 여기서 지내면서 이런 생활이면 여기 계속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가끔 했었거든 여기가 조직이란걸 망각한거였지 이전과 다른 편안한 생활덕에 닝 "아니. 내가 뭐라고 너희한테 기대를 해 키타상이 찾으셔 셋 다 가봐" 닝은 도망치듯이 그 자리를 빠져나왔어 헛구역질이 나는 입을 틀어막으며 방에 들어섰지 그 후 닝은 셋에게 전처럼 편하게 대할수가 없었어 그걸 캣치 못 할리가 없는 스나가 닝한테 물어봤지 스나 "그때 일때문에 불편해서 그래?" 닝은 반박할수가 없었어 셋을 보기만해도 피범벅이 돼 쓰러진 사람이 생각났기때문이야 닝 "너희만 보면 그 사람이 생각나 몇년전 내가 그 처지였을수도 있겠구나싶어서 난 그저 운이 좋았던거구나.. 사실 기대했었어 나에게 배려해주고 친구처럼 대해주는 너희들에게 이런 사람들 곁에서는 오랫동안 있어도 괜찮지않을까하고 근데 내가 바보였던거야 착각했던거지 여기는 원래 이런 곳이었고 나 혼자만 환상속에 살았던거야 그러니까 부탁인데 예전처럼 불편하게 지내자 제발 부탁이야" 닝의 부탁에 셋은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 사실 그 날 그렇게 상처받은 표정으로 나가버린 닝이 너무 신경쓰였었거든 셋은 닝의 부탁을 들어줄수 밖에 없었어 그렇게 몇달이 지나 계약한지 4년이 지났을때쯤 닝이 타조직에 납치되는 일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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