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지하철에서 자리좀 내달라는거 첨 당했네...

아니... 갑자기 자기 다리아프다고  

비켜달라는데.. 

왜 나한테ㅋ 

결국 비켜줬는데 왜이렇게 짜증이나지 하

[익인1]

읭 나엿음 못들은 척,, 비켜달란 건 뭐야 기막혀

[글쓴이]

몰라...ㅠ 다른 사람많은데 왜 하필 나야 나도 허리디스트에요ㅠ 월요일 출근길부터 기분 잡채됨ㅠ

[익인2]

나이드신 분이야? 난 예전에 아침에 어떤 아줌마가 발로 내발 계속 차더라 일어나라고 짜증나서 무시했음

[글쓴이]

엉 나이드신분... 나도 차라리 그랬으면 무시했을텐데 내 다리를 툭툭 치더니 자리좀 비켜주면 안되냐고 자기 다리가 아파서 그렇다 그래서 걍 일어남...ㅠ 아효

[익인2]

에구 ㅠㅠ 말로 저러면 나도 좀 그렇지만 자리 내줬을 거 같아 젊은 사람들도 힘들다고요 ㅠㅠ 나쁜 기억은 어서 잊자!

[익인3]

복많이받을꺼야ㅜㅜ

[익인4]

헉 출근길이야?? 미친 난 아직 어제를 살고있는데…….

[익인8]

22

[익인5]

나도 벙쪄서 비켜준적있는데 한정류장가고 내리면서 다른사람한테 생색내듯이 자리양보하고 내리더라 ㅋㅋㅋㅋㅋㅋ나는 갈길 한참남았는데

[익인6]

아이고……… 어거지로 달라고 해서 드린 배려지만
결국 쓰니한테 좋은 걸로 다시 돌아올거야 나같아도 좀 찝찝하고 빡칠 듯

[익인7]

그거포함 자리양보강요도 진짜 싫음 본인이 비켜줘야지 왜 양보를 강요??

[익인9]

다리가 많이 아프셨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