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오늘 채용공고 떠서 지원해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거긴 지원하면 다 붙는데 왜쓰녜ㅋㅋㅋㅋ 나 간호 전공에 다른 일 하려고 얼마전 사직했는데 솔직히 퇴사한것도 엄마가 자꾸 너 간호사 시키려고 공부시킨거 아니라고 그만두라고 압박해서 사직함. 나도 내 학벌에 간호사로만 일하기 아깝다는 생각 들긴함. 근데 하고 싶은 일이 없었고 생각보다 임상일 적성에 맞고 일 잘한다고 인정도 받아서 그냥 여기서 계속 일할지 다른 일 알아볼지 고민하긴 함. 막상 퇴사하니 하고 싶은 일도 없고 직업이 없으니 조바심 나더라구 그래서 직장 구하고 싶은데 건보공단 왜쓰냐고 하니까 할말이 없다. 내가 붙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심지어 나 NCS? 그거 공부도 안해봄.. 나 대학은 손꼽히는 대학 나오기는 했는데 솔직히 거기 출신 간호라고 공단 다 붙는건 아니잖아.. 그러면서 왜 그런 곳만 직업 알아보냐고 스트레스 엄청주네ㅜ 진짜 미쳐버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