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무슨 돈이있냐고 엉엉울면서 지갑에서 현찰꺼내서 50줌 ... 15만원짜리 선물드리고 50마넌 받기 이게 맞는거야...???? 진짜 가족들 다 한시간동안 웃고 아빠혼자 펑펑울었음... 너 목마 태워주다가 목뼈 부러질뻔한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비싼거 선물할 정도로 많이컸냐고 남의집 딸램들은 선물로 50마넌짜리 막 드린다던데 난 고작 15만원짜리 선물해주고 이렇게 무한 감동의 광경을 봐도 되는걸까.. 왠지 내가 너무 이제까지 불효녀로 살아온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