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렸더니 p일리가 없다고 징글징글하다고 할 정도로 짬 ㅋㅋㅋㅋㅋㅋ 계획짜는 이유 > 계획없이 갔다가 여행이 엉망이라서 같이 가는 사람이 실망하면 내가 너무 슬프니까....😔 그래서 동반인 취향 맞춰서 코스 쫙 짜놓고 여행날 아침에 일어나서 상대 상태 보고 시간 늦어지면 몇개 빼고 여행하다가 체력 떨어지면 몇개 빼고 걷다가 맛집 발견하거나 더 흥미로운 곳 발견하면 몇개 빼고.... 보통 짜놓은 계획중 반 정도는 바뀜 그럼 내 주변 나보다 더 무계획인 사람들 모두 만족하는 여행으로 웃으며 끝날 수 있어요... 지들도 계획 안 짜놨으면서 어디갈지 몰라서 길 대충 헤메고 이상한거 먹고 뭐 맘에 안들면 화내는 사람들을 겪어봐서 넘 무섭거든........... 혼자 갈때는 해외라도 계획 안 짬 걍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지도 보고 오늘 가고싶은 방향으로 걸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