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이 왜 틀렸는지 정확한 이유를 댈 수 없다면 그냥 떼쓰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오늘 내가 친구랑 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내 말에 엥 아닐걸? 이러는거야... 내가 다시 맞다고 주장했는데 또 부득불 아니라고 해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내 말 맞았음..... 그랬더니 친구가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인 교과과정에서 배웠던 기준에서 말한 거고 너는 학문적인 범위에서 얘기해서 틀렸다고 그런거야"라고 말함((솔직히 무슨 병나발 불어대는 소린지 모르겠음... 내가 왜 내 말이 맞는지 걔한테 다시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인상쓰면서 늬예늬예 너말이 다 맞아, 아~~그래 알겠다고 내가 뭐 어떻게 할까? 미안하다고 사과해? 그게 너가 원하는 거야? 이난리 쳤어.. 그래서 내가 너한테 사과를 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남의 말에 틀렸다고 가타부타하기 위해 적절한 근거를 가져와라, 그러지 않았으면 넌 그냥 무례한 사람이다라고 얘기했어...얘가 한 두번 그런게 아니라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렇게 뻔뻔한 모습 보이니까 너무 서러워서 사람들 없는 곳으로 가서 울었어...이런 습관 가지고 있는 사람들 제발 고쳐줘...진짜 정신병 걸릴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