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느나라나 어떤 인간이든 다 그렇겠지만 회사생활하며 유난히 과하다 싶다고 종종 느낀거 세가지 1.너무 위아래 문화가 심함..서로 인간관계에서의 선만 잘 지키면 될걸 쓸데없고 그냥 꼰대질하는 그런 문화. 나이나 기수나 뭐든 선배마인드가 대박인듯. 아무리 우리 조직은 수평관계! 라해도 한국인들만의 그런.. 게 있음 2. 혼자 다르거나 하면 불안해함. 정답이 없는 문제라도 아니 본인이 맞게 잘 하고 있으면서도 이게 맞나 틀린거 아닌가 걱정하고 남 눈치 오지게 보고 누가 좋은거 하나 하기 시작하면 군중심리처럼 우르르 다 똑같은거 하기 시작함 3. 왜 김영란법이 탄생했는지 알거같은 사회구조.. 업무적이고 기본적인걸 다 떠나서 부질 없는 것에 서로가 서로에게 잘 보일려고 어깨으쓱해보일려고 속은 비어있고 겉만 포장하려는 태도.. 등등..? 명예욕이 순수한 명예욕이 아니라 그냥 인스타 허영심처럼 미친거같은 사람 있음 난 사실 향수병에 한국음식 그리워서 이직하고 돌아온건데 가끔 현타오고 좀 진절머리나고 짜증날라고 함 .. ㅋㅋ 물론 내가 1,2,3번에 속하지 않기때문에 남들이 저리 살든 말든 내 알 바 아니지만 자꾸 눈에 들어오니까 답답하고 이해안가기도 하고.. 참고로 대기업 기준이야. 다른덴 어떨려나 모르겠지만 뭐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