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하고 절박한 질문 ㅠㅠ 수동 카메라 유저인데

미놀타 수동을 쓰고 있는데, 필름을 톱니 맞춰서 넣고 시험삼아 두장 정도 찍고 감아봤는데 돌아가는 소리도 이상하고 뭔가 심상치 않은거야 ㅠㅠ 그래서 눈 딱 감고 그늘에서 필름을 열었는데 잘못 감겨 있더라고..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여서 형광등 밑에서 구겨진 필름 부분 제대로 다시 감고 (뚜껑 연채로) 다시 닫았는데! 

 

앞에 1-4장 정도만 타버리고 뒷 필름은 괜찮을 거 같아서 일부러 과감하게 열고 필름 다시 끼운거거든 (2장밖에 안짝었어) 나머지 필름 괜찮을까? 아니면 그냥 버려야 할까? ㅠㅠ

[익인1]

음 빛에 타도 막 엄청 허옇게 타진 않으니까 일단 찍어봐 필름 값도 비싼데..

[익인1]

오히려 그렇게 일부러 필름에 전처리해서 찍기도 해 잘 태우면 약간 일루젼처럼 찍히거든

[글쓴이]

오오 그렇구나 알겠어ㅠㅠㅠㅠㅠ빠른 답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