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때쯤에 왕따 심하게 당해서
거의 1년을 집에서 학교도 안가고 틀어박혔고 (덕분에 정원외 관리자됨)
15살때 엄마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검정고시학원을 보냄
다행히 거기서 나름 적응 잘했고 16살땐 고졸검고도 봄
그렇게 뭐 1년정도 이거저거 하면서 쉬다가 17살~19살까진
그 검고학원 안에 있는 수능반에서 내 또래친구들이랑 공부하면서 잘 지냈음
그러다 남들처럼 20살에 전문대지만 대학도 갔고 도중엔 2년 정도 노는 텀이 있었지만
그래도 평교가서 학사도 땄고 27이지만 그래도 이제 사람인에 이력서도 넣고 면접도 볼 예정인데
14살때부터 놀았는데 아직도 노냐고 살은 뭐같이 찌워놨다고 인생 망하고싶냐는데
누군 10대때 학교 가기싫어서 안 간거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