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정확한 이유는 기억 안나는데 애들이 다 걔 싫어했고 익도 싫어하는 전교 왕따 수준인 애가 있었음 그러다 시간 오래 지나서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서 걔 존재 잊어버리고 살다 우연히 술집 합석자리에서 만났는데 익이 걔한테 야 너 ㅇㅇ초 나욌던 ㅇㅇㅇ 맞지? 하니까 엥 너 나 알아? 이러고 난 너 모른다고 함 그래서 주변 애들이 아 너 쟤 기억 못해? 이러니까 걔가 내가 초딩 동창들 이름 얼굴 다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였디면 대학을 훨씬 잘 갔을 거라고 하면서 본인 딸려서 기억력 금붕어 수준이라 하나도 기억 못한다고 함 익들은 저 상황에서 걔가 저런 말하면 기분이 나쁨? 저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