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는 사친이랑 진짜 오랜동안 친하게 지냈음
가끔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종종 이성적 떨림 느꼈지만 사친 성격이 성격이라 그냥 밝고 스킨십에 개방적인 친구라고 생각하고 지내옴
그러다 처음으로 연애 시작하고 애인이 생겼는데 첫 연애라 너무 힘들고 사친에게 많이 기댐
사친도 마찬가지로 애인과 사이가 안좋을때 나에게 의지했고
애인은 내 사친에 대해서 나에게 끊임 없이 가스라이팅을 했음
사친은 나를 친구로 생각한게 아니라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면서 애인과의 사이가 안좋을 때
내가 만만하고 순진하고 호구같아서 나를 이용해 본인의 자존감 채우기 + 외로움 채우기에 날 썻다고 끊임없이 가스라이팅 함
애인은 나에게 사친을 손절할 것을 강요했고, 애인의 가스라이팅에 사친의 지금껏 나에게 한 행동 모두가 안좋게 느껴지고 불순하게 느껴지더라
결국 난 너무 괴롭고 힘들게 사친을 손절했고 애인에게도 결국 차임
애인은 그리고 금방 새로운 사람과 연애 후 결혼 했고
나만 결국 인관 관계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신뢰자체를 잃어버리고
아무것도 안남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