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가 한무더기로 빠지네.....이 새벽에 동생이랑 머리채 잡고 싸운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팔려..... 동생이 밤에 혼자 잠드는게 무섭다고 같이 자달라고 해서 자주는데 옆에 있을때마다 나더러 옆에 눕지 마라,그냥 앉아있어라,저리가라며 발로 툭툭 차고 이러는거에 기분 나빠졌어 내가.... 하지 말라고 타일러봐도 안먹히니까 욱해서 너가 짜증나게 굴어서 못있겠다 하고 동생 방 나왔거든ㅠㅠ근데 혼자 있는 동생이 무섭다고 핸드폰 게임 할까봐 또 걱정되는거야.평소에도 밤12시까지 컴퓨터 게임하곤 하니까. 그래서 너 불안하니까 일단 핸드폰 잠들때까지만 잠깐 압수하겠다,무서우면 문 열고 자라,폰은 너 자면 돌려놓겠다 하고 가져갔는데 얘가 폰 내껀데 왜 가져가냐고 달라고 함. 난 너 잘때 돌려준다고 뒤로 숨겼는데 그때 얘한테 머리채 잡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6 남자앤데 생각보다 힘이 너무 세서 당황스럽고 대처를 못하겠는거야. 힘으로 밀리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고 화가 나기도 하니까 나도 급하게 얘 머리 잡아뜯고 얼굴 할퀴고 어른스럽지 못하게 대처했거든?...ㅠ뒤늦게 정신차리고 앉아보라고 억지로 앉게 함. 그리고 대화하는데 일단 아까 자려고 누웠을때의 너의 말투랑 태도는 잘못된게 맞고, 이유가 뭐든 네가 감정적으로 화가 난다고 폭력으로 해결하려 한 점, 누나한테 함부로 몸싸움 건 부분이 잘못된거라고 타이르고 누나도 한참 동생한테 얼굴에 상처내버리고 같이 머리채 잡으면서 어른스럽지 못하게 대응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했어. 동생은 누나 나가고 혼자 자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옆에 불빛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폰 켜뒀고 아예 안만졌는데 누나가 내 폰 가져갔고 돌려달라고 해도 안줘서 머리채 잡은거다,어차피 엄마한테 말해도 엄만 내편이다,그리고 내가 먼저 머리채 잡고 때렸어도 어쨌든 누나도 나한테 손을 댄건 맞으니 우린 서로 쌤쌤이라고 먼저 사과하면 나도 사과하겠다고 난 먼저 잘못한게 없다고 하는 태도에 너무.........너무 속상했음. 그 말을 듣는데 난 너무 황당해서 눈물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동생 보는 앞에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결국 내 말 다 끝나기도 전에 저렇게 말하고 방에 들어가서 자는데 좀 현타왔어. 나는 적어도 얘한테 못해준게 있다고는 생각 안했었는데 그동안 얘한테 뭘 잘못한걸까 싶고 내 행동이 그렇게 누나같지 않아보였던걸까 싶고 날 가족이 아니라 무슨 사이 안좋은 친구 대하듯 나한테 이기려고 따지고 드는게......내가 얘한테 못해줬나?내가 그동안 너무 누나답진 못했구나 생각도 들고 동생 얼굴에 내 손톱자국 있는거 보니 감정적으로 군게 미안해지고..이 새벽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 어린애랑 같이 머리채 잡고 싸운것까지 걍 다 너무 쪽팔리고 눈물나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쪽팔려 아오ㅠㅠㅠㅠㅠ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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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