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설턴트나 pm쪽은 신입으로 취업하기 힘든가요??

저는 경영정보2학년인데요 (경영이랑 약간 소융 섞인 과)

코드 읽는건 나름 잘 하는데 코드 짜는건 정말 재미가 없어서 아직 무슨 직업을 가져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it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는데 신입은 취업하기 힘들고 보통 엔지니어들이 경력쌓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 신입은 진짜 취업하기 힘든지

2 혹시 저처럼 코드 읽는 것만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어느쪽에서 일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익인1]

한국은 아니고 해외에서 Big Four+Accenture중 하나에서 it관련 컨설팅하는데 it컨설팅도 여러분야가 있어 전략쪽에 가까운지 실제 코딩까지 하는지 근데 대부분은 전략이나 pm쪽에 가까워서 코딩능력이 필수는 아니야
코딩능력 활용하고 싶은거면 다른 쪽 찾는게 좋아보임 난 참고로 회사들어와서 한번도 코드 안봄

[글쓴이]

아예 잘못알고있었네요...자세한 분야까지 한번 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익인6]

안녕하세요!!! 해외대 재학생인데 it컨설팅 진로에 관심이 생겨 검색하다가 댓글 찾았는데 인티에서 가뭄의 한 줄기 빛... 저는 지금 컴공 전공에다가 컨설팅 학회를 같이 하고 있는데 인턴을 금융 It나 컨설팅 (비IT)쪽으로 지원해보려고 해요 혹시 선생님은 어느 루트로 IT컨설턴트가 된 건지 경험 나눠 주실 수 있으실까요?

[익인2]

내주변 pm은 개발 경력 있고 나중에 그쪽으로 돌리거나 아예 기획쪽으로 준비해서 하는사람밖에 없어 그리고 대부분은 경력이긴 한데 신입도 있긴 있는...? 코드 읽는것만 좋아한다고 굳이 그직업을 택할 필요는 없을것같어

[글쓴이]

신입도 있기는 있군요! 무슨일 하는지 더 자세하게 찾아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익인3]

한국 액센추어는 12년엔가 철수함…
(국내회사에 인수되었다는 것 같음)
코딩능력보단 해당 회사에 필요한 전사적 IT 솔루션이 뭔지 파악하고 오라클 같은 거 제공하는 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기보단 클라이언트의 요구+시장 판단을 하는 머리빠른 을의 역할을 하는 게 컨설턴트라는 차이도 있음

[글쓴이]

음 조금 더 찾아봐야겠네요..답변 감사드려요!

[익인1]

전사적 IT문제점 파악, 솔루션 파악은 맞긴한데 오라클 같은 구체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지는 케바케임 컨설팅을 고용하는 이유가 외부 시선에서 문제점을 파악한다는건데 그 문제점이 단순 시스템 도입으로 해결 되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음 그리고 시스템까지 도입 하는 컨설이냐 아니냐도 갈려 시스템 도입까지 하는곳이면 단가가 낮음
익인말대로 특정 전문도 있어 예를들면 오라클회사내의 오라클 컨설턴트는 있음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것보다 클라이언트 요구도 케바케긴해 그 나라의 문화라던지 클라이언트의 성향에 따라 다름 예를들면 클라이언트가 확고하게 어떤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고 문제 해결만 가능하면 그 외에는 아무것도 상관없는 사람도 있음
한국지사 사람한테 듣기로는 한국은 대체적으로 클라이언트가 확고하게 조건을 제시하고 좀 보수적이라고 들었어

[익인4]

우리 회사는 pm 다 개발 10년차 이상이라... 회바회긴 한데 pm은 거의 그렇더라

[익인5]

차라리 기획 쪽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