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공황이 왜 왔는지 아는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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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분명히 옛날에 배웠는데 기억이 안나
배웠다는 사실만 기억나

[익인1]

루즈벨트 대통령이 나타나서 극뽁했다는것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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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놀랍게도 다름 대공황은 1929년이라 완전 옛날..

[익인3]

예전에 배웠는데.... 뭐였을까

[글쓴이]

정확한 원인이 없단다 신기혀

[익인4]

1차 세계대전 때문에 생산 와장창 늘려서 공급 증가
->근데 전쟁 끝나고보니 수요가 없음
->일자리 감소, 실업 증가
->대공황

이런 줄 알았는데 아닌가

[익인10]

정답이시고 굳이 첨가 하자면

전쟁끝나서 수요가 없었다기 보다는 1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산업이 붕괴해서 세계수요를 미국 생산품으로 충당하다 보니
수요가 계속 증가했었음

문제는 1920년대 중반이후로 수요가 줄었음에도 기업이 생산량을 줄이지 않았고.. 이게 결국 터진게 1929년

[익인4]

그래서 1차 세계대전 끝난 거랑 대공황 사이에 시간차가 있는 거구나

[익인5]

지금도 의견 분분

[익인6]

광란의 20년대 말 윌스트리트 주가 대폭락 다우 지수 급락 급등 급락 반복 후 대공황

[익인6]

로 알고 있음 그냥 흐름으로

[익인7]

1차세계전쟁터져서 그런거아녀?

[글쓴이]

1차 전쟁 1914-1918

[익인8]

공항이 커져서

[익인9]

누가 주가 떨어질까봐 주식을 대량으로 팔았는데 그게 퍼져서 다 팔고 그래서 주가 떨어지고 어쩌구 배웠던거 같은데

[익인10]

1차 세계대전이후 물건을 만들면 돈을 벌수 있으니 계속 물건을 만듬
판매와 상관없이 계속 만들어서 재고를 쌓아둠 즉 과잉공급의 시대가 생김 이때는 이게 문제인지 몰랐음이러면서 재고가 계속 쌓이고, 기업에 현금이 없어져도 물건을 계속 만들기만함
이게 반복되다보니 기업에 현금이 없고, 재고만 있는 상태가됨
기업에 돈이 없으니 사람을 해고해서, 실업자는 늘고, 물건은 더더욱 안 팔림
이게 반복되어서 나라 전체에 실업이 늘고, 기업은 물건을 못 팔고 재고만 쌓여가다 기업이 망함
기업이 하나둘씩 망하면서 연쇄 도산이 일어나고, 이게 주식시장에 퍼져서 검은 목요일에 주식시장이 대폭락함
이후 꾸준히 경제 대공황이 발생함-> 제 1차 세계 대공황

[익인11]

오......와

[글쓴이]

경제학의 기본이 없었구나.. 찍는 대로 팔렸던 시대가 이유네

[익인13]

똑똑해 멋있어

[익인14]

와....

[익인12]

와 이거 분명 전공시간에 배웠는데 기억 1도 안나

[익인15]

수요없는 공급 너무 많이해서

[익인16]

난 버블 무너진 이유 밖에 생각 안 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