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따 안돼서 고딩때 투수로 전향했는데 장점는 큰키랑 좌완인거 뿐, 구속도 빠르지 않음
대학교 진학 준비하고 있던 와중에 2차 8라운드에 지명. 진짜 예상못했다고 함. 고등학교 감독님도 대학교 준비하라고 하셨대.
입단 첫해는 3군(재활군)에서 시작. 그 당시 재활군 코치의 눈에 띄게 됨. 그 재활군 코치가 이듬해 팀 1군 감독으로 가면서 같이 1군으로 ㄱㄱ
선발로 잘하나 싶었는데 분석당하고 난항. 그러다 시즌 말미에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완봉승. 00년대생 최초인데 무사사구를 곁들인.
매해 몸도 열심히 만들어오더니 직구 최고 140 정도였던 애가 이제는 어느덧 150을 찍는 투수가 되었음.
23년 현재 그 좌완투수는 얼마전에 데뷔 첫 20홀드를 달성했고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습니다.
우리 영규 잘 부탁드립니다...💚💙 엔씨팬들에게 영규는 정말 든든하고 믿음직한 알파카거둥요ㅠㅠㅠ 인생 첫 국가대표래요ㅠㅠㅠㅠㅠ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