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소집 후 원태인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는 요령을 배운 박영현(KT)은 7일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슬라이더로 삼진 2개를 빼앗았다. 이에 원태인은 "제가 알려준 건데 그 상황에서 믿고 던진 (박)영현이가 정말 대단하다. 영현이가 삼진 2개를 잡고 내려와서 '슬라이더를 던지지 않았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 고맙다'고 하더라. 뭔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미소를 지었다. 바로 사용해서 삼진 잡는 영현선수 멋있고 짱이고 잘 가르쳐준 태인이도 멋있네(심바가 언제 이렇게 선배가 된거야...🥹) 태인아 그런김에 영현선수 삼성으로 데려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