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팬은 박민우만 보면 기분이 이상해요

평생 막내일거 같았는데... 

손션같은 선배들 의지하다가 

자기가 맏형돼서 

내야 잡아주는거 보면 기분이 요상함~~

[다노1]

뉴비라서 과거에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주원이에 대입해보면 기분 요상할 거 같긴 하당…

[다노2]

ㅇㅈ 이상하다...

[다노3]

진짜 얼라였는데 준플에서 수비 실책하고 멘탈 나가서 몇년을 고생 많이 했었고 손션 옆에서 많이 배우고 탄탄해져서 어느새 내야 대장되어서 동생들 다독여주고 결혼까지 한다는데 진짜 기분 이상해,,,

[글쓴다노]

그치...실책하고 손떨고 엄청 힘들어했는데...그거 다 극복하고 프차로 내야 대장된게...... 종신엔씨해라 미누야

[다노5]

7년전 우연히 티켓생겨서 마산야구장에 야구보러갔었는데 그 풋풋했던 선수가 어느새 베테랑이되어... 원맨팀이 되었다는게ㅋㅋㅋ 팀 내의 프차의 중요성이 느껴지네 추억을 함께 공유한다는게ㄹㅇ.. 창단팬은 더하겠다

[글쓴다노]

맞아..진짜 프차의 중요성... 선수랑 팬이랑 함께 커가는 느낌이야

[다노6]

진짜 실책하고 손 덜덜 떨어서 코치님이 손 잡아주고 있고ㅋㅋㅋ 손시헌 쫒아다니면서 배우던게 엊그제 같은데 얘가 벌써 내야대장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