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존감 도둑에 말도 안통하고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집안이라 나까지 우울증 걸렸었어 근데 우연한 기회로 해외 나와서 잠깐 지내니까 그게 눈에띄게 좋아지더라 정신건강이며 육체건강도.. 이제 다시 한국 돌아갈때되니까 너무 싫고 또 예전처럼 돌아가면 어쩌나 너무 걱정돼 어짜피 경제적 독립은 이룬거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돈으로 협박당할일은 없는데 자취할 돈은 없어서 집에 같이사니까 ㄹㅇ 우울증 오더라 그냥 대화가 아니라 벽이랑 얘기하는 느낌이야 대학 1년 반 남았는데 그동안 최대한 대화 피하면서 빨리 취업하고 떨어져살고싶어 진짜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좋은거같아 경제적 지원은 안해주는데 그냥 내 일거수일투족에 다 간섭하고 인신공격하고 뭐 하려고하면 응원은 커녕 니가 그걸 한다고 하면서 무시만 하심 그래놓고 내가 똑같이 행동하면 불같이 화내고 계속 알바비 뜯어가고 나와보니까 내 판단이 맞았구나 느꼈고 같이살면 안된다는것도 더더욱 느끼게 되네.. 힘이 되는 존재가 아니라 그냥 나한테는 짐같은 느낌이야 돈은 돈대로 가져가고 본인들 소유물마냥 이래라 저래라 강요간섭 하지만 경제적 지원은 안해주는ㅎ 지금보니까 그냥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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