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797l

그 전까지 내내 반장 부반장 하면서 나서는 타입이다가

초3 때 친구 한 명한테 왕따 당하면서 소심해졌거든

지금은 성인이고 일생에 그때만큼 괴로웠던 적이 없어

강도가 심했던 건 아냐 그냥 내가 놀자고 다가가면 애들이 자기들끼리 손 붙잡고 도망감

근데 그 10살 시절에 엄마한테 힘들게 털어놨더니

엄마가 그 애(왕따 주동자... 내 잘못은 아니었던 게 나중애 무리 돌아가면서 따 시켜서 3대3 싸움까지 했었어 설전 뿐이었지만)가 친구들 잘 다루는 건 너도 인정해야 한다고 그랬음

서운한 게 그것뿐은 아니지만 그당시 기억이 희미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맘에 남음

아직도 어떻게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 돼 나는

근데 남들 눈엔 그럴 수도 있는 건지 싶어서...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나라도 상처받고 기억에 오래남을듯 남도 아니고 엄마인데
4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댓글
4개월 전
익인2
? 그게 당하고온 자식한테 한말인가... 난 절대 이해못함
4개월 전
글쓴이
여태 기억하는 내가 너무 ㅣ질한가 생각했는데 아니라면 참 다행이다... 고마워 익아
4개월 전
익인3
너가 심하게 괴롭힘당한걸 다 알아? 심각성을 모르신거아닐까
4개월 전
글쓴이
심하게 괴롭힘 당한 건 아냐 그냥 따돌림 정도였는데... 그래도 딸인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했거든
안 심각했던 거면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 거였을까

4개월 전
익인4
평생 한으로 남을 거야
4개월 전
글쓴이
그 말 들으면서 그래 그럴 수 있겠다 엄마 말이니까 하고 이해했던 그 심정이랑 장소 시간대가 다 기억나... 10년 지났는데 여태 속상해 진짜
4개월 전
익인5
어쩌면 쓰니 엄마도 그말을 했던걸 후회하고 계실지 몰라ㅜ 쓰니 마음도 십분 이해가간다 ㅠㅜ 일부러 상처주려고 한 말은 아닐거라고 생각해보고 혼자 극복하기어려우면 엄마랑 이야기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 나도 대학입시문제로 부모님께 서운했던것 십년이 지난뒤 다시 이야기해보니 부모님 나름의 입장을 말하시면서 나에게 미안하다고 평생미안할거라고 말씀하시는거보고 맘이 좀 편해졌어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초록글 시간 · 조회 · 추천 · 인기 · 스크랩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발 10만원 들여서 고쳐야 될지가 고민이다...6 05.29 08:3148 0
고민(성고민X)간호조무사 (근무환경) 어떤가요?7 05.29 17:5324 0
고민(성고민X)진짜.. 아줌마들 짜증난다;3 05.29 16:2440 0
고민(성고민X)질문 휴..14 10:2421 0
고민(성고민X)나만 아직도 방향을 설정을 못해서 방황중이야3 05.28 19:09170 0
남자 혼자 개모차끌고 브런치카페 가는거69 12.12 03:38 10989 1
부모님한테 돈 뺏긴 익 있을까 2 09.04 04:08 146 0
나는사는게뭔가무서워서답답하고이제는소름돋음21 10.29 09:25 3558 0
연애를 하는데 연애경험이별로없다보니 이게 행복한건지7 12.29 21:49 655 0
경제 관련 책 추천좀2 09.11 09:59 289 0
목주름때문에 고민이야....6 09.22 23:48 297 0
매번 생일 때마다 우울한데 해소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7 05.20 05:48 185 0
인프제들아 들어와봐 같이 만나서 잘 놀았는데 한달째 안읽씹이면,,, 5 10.08 01:28 319 0
난 진짜 엄마가 나한테 독인거 같아..(긴 글)3 04.05 03:28 144 0
헛소문이 진짜 안멈출때 그냥 다 끊는게 맞는거지? 09.10 22:13 45 0
구직이 너무 힘들어...1 01.09 21:01 173 0
나는 왜 만나면 이성으로 발전이 안되고 친구가 되는거지?4 05.10 16:32 145 0
쓰레기 한박스 버리는 사람 보면 뭐라고 생각해? 20 02.04 05:36 5140 0
근데 원래 초록글 올라오는 기준이 12.15 21:21 28 0
큰오빠가 둘째새언니보고 식충이라고 욕했어6 09.03 18:54 584 0
물려받을게 없는게 슬프다3 05.09 01:48 150 0
우울증판정 받았어2 02.17 00:13 123 0
ㅋㅋ 아빠란 사람 3 05.24 22:40 97 0
간호조무사인 사람 있어? 조언 좀 부탁해4 05.02 00:35 104 1
본인표출많이 친한 친구랑 서로 본인의 약점이나 치부 같은거에 대해 말해?4 11.08 23:23 535 0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30 14:52 ~ 5/30 14:5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