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불평하는 친구, sns엔 즐거운 모습..

친구가 너무 가식적이라고 느껴짐

나랑 만난 자리에서 나한테 불평 한가득해놓고, 와인도 별로라고 해놓고 블로그에서는 와인 너무 맛있어~ 이럼

뭐 sns에 행복한 모습만 올리는 거 맞는데

나한테 자기 다른 친구 뒷담 자주 까놓고 걔랑 만나서 ~~해서 너무 좋았다 - 맨날 뒷담까놓고 sns 에는 이런 얘기 쓰니까 걍 웃김 ㅋㅋㅋ

[익인1]

아 먼줄 알아....
듣는 나만 혼란스럽고...어디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음

[글쓴이]

글고 웃긴게 전화와서 고민 들어주면, 한참 지 얘기하다 다른 친구랑도 전화해서 자기 고민 얘기 해줘야된다고 그럼서 끊음. 😨 한두번이 아니라 이제 전화오면 안받고 싶어
내 뒷담도 까갯지 싶고 ㅋㅋ

[익인2]

나도 주위에 그런애 있음..자기 친구랑 싸우고 기분안좋은 상탠거 아는데 스토리에는 행복해~ 이런것만 올리는

[글쓴이]

그니까 난 기분 안좋고 그럼 안 올리는데, 그렇게 올리는게 신기함. 실제로 만나면 성격 걸걸한데 sns 말투 발랄하게 하는것도 인지 부조화 옴

[익인3]

인간이 간사해서 까놓고 보면 다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