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아가실까봐 두려워

사람이라는 게 갑자기 사고로 죽을 수도 있는 거잖아…

우연히 그런 일이 생길까봐 너무 무서워

너네도 그런 생각해본적 있어? 그럴때 어떻게 극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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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봤자 내가 할 수 있는 거 없어서 크게 그거가지고 생각 오래 안 붙잡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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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 급 슬퍼질 때가 있는데 그냥 생각만 해도 뭔가 부정? 탈까봐 빨리 털어버리고 꼭 안아주고 뽀뽀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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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불안증 같은데… 심하면 심리상담 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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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런 생각만 하면 눈물 후두둑 나... ㅠㅠ 그래서 늘 상기하며 현재에 더 충실하는 쪽으로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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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 분은 갑작스럽게 아파서 돌아가셨거든
진짜 생각도 못해봤는데 그냥 고통스러웠음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고통이고
근데 나는 이런 일이 이미 있어봐서 그런가 남은 한 분도 가실까봐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