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는 서운한거 생기면 속에 담아두지 않고 바로 바로 말하는 편이거든 근데 애인이 군대에 가니까 서운한게 생겨도 말을 못하겠어... 뭔가 애인도 많이 힘들텐데 나까지 신경쓰이게 만드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서운한게 생겨도 최대한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려고 하는데 속마음음 그렇지가 않으니까 이게 점점 쌓이는 느낌이야 근데 무서운건 이러다 한번에 터질까봐 걱정돼 곰신익들은 서운한 일이 생겼을때 어떻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