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터진게 엄마의 말실수로 언니부부가 이혼하게 생김
언니 부부가 외벌이함. 언니는 주부고 형부는 전문의 의사임
조카가 어린데 엄마가 굳이 애 봐준다는 빌미로 언니집에 꾸역꾸역 쳐들어갔고 형부가 이 문제로 엄마를 극혐하는 수준임
우리집은 언니 결혼할때 보태준것도 없어서 아빠가 우리 가족들한테
"니 형부는 상전이다. 혹시나 처가살이니 뭐니 시키는 날에는 내 손으로 그 인간 다리몽둥이를 부러뜨린다"
라고 말함
그런데 엄마가 굳이 손주 봐준다고 나대다가 형부랑 대판 싸움. 엄마 특유의 꼽주는 말투로 바쁜 바이탈 의사인 형부한테 일찍일찍 들어와라 왜 나만 육아하냐 등등 잔소리하다가 형부랑 말싸움을 크게 했어
결국 형부가 이혼한다고 집 나갔고 사돈댁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아빠한테 직접 전화해서 한소리 하신거야
아빠가 머리뚜껑 열려서 엄마 보고
이 미#친 여/편네야. 기어이 큰 딸 이혼시킬려고 작정했냐. 됐고 오늘 너 죽고 나죽자라면서 야구방망이를 엄마한테 휘둘렀고 엄마가 신발도 못신고 나가서 3일째 집에 못들어오고 있어
이거 어떻게 이 일을 처리할수 있을까?
솔까말 전업이면서 자기 애 키우기 귀찮아하다가 이혼당하게 생긴 언니 잘못도 큰데 언니는 지금도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하면서 울고불고 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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