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언니가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거든
우리집 유복한편이 아니야.. 무작정 지원 불가능이야 ㅠㅠ
근데 약 2년전에 대학생때 휴학하면서 공무원 준비를 했다 떨어졌어
근데 이때 우울증이다 뭐다 하면서 공부 안하고 알바, 발레학원 다녔어… 당연히 떨어졌고..
대학교 복학 했을때… 취직 준비하겠다면서 남친때문에 자취해달라고… 혼자서 방도잡고해서 결국 자취함
이때 조건이 컴활자격증이든 한국사능력검정이든 취직할수 있는 자격증 따기로
이때 남친이랑 같이 거의 붙어 살다가 컴활자격증도 못땄어.. 응시료만 엄마가 계속내주고.. 미응시야.. 학원비 책값 다지원했엉 근데 엄마가 걱정하니까 엄마가 자길 통제한다고 생각함.. 걱정되어서 하는 소리인데
그러다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갑자기 다시 공무원 준비 하겠대… 그래서 학원이랑 독서실 인강 또 한번 지원했는데…공부를 안해 … 시험 3주도 안남았는데.. 막 책사러 나가겠다고 서점가고.. 노량진가서 공부하겠다고 나가
근데 사실 이 노량진도 문제 인게 노량진에서 학원다니다가 과호흡오고 어지럽데… 거기서 공부를 못하겠다고함
그래서 스키다니겠다고 해서 다니다가 갑자기 자기가 정신이 나약하다고 하면서 다시 노량진 감… 그러고나서 정신이 지친대.. 합격못할것 같다고 계리직 준비하겠다고 함
근데 본인이 한능검 3급 있다고 했는데 없어.. 점수가 25점이야.. 심지어 시험 여러번 응시만 하고 보러 간적이 없어 계리직 시험도 못보게 생겼어..
근데 나한테 하는 말이 공무원 7급이야기 하고 노무사 이야기해… 거기다가 진짜 자기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엄마가 자길 통제 한다고 여기고 막이러고 있어..
우리 엄마 암이여서 진짜 힘들어해서 직장 휴직중인데 집안일은 커녕 밥안차려 줬다고 투정부리고 진짜 너무 얄미워.. 자기가 패배자다고 하면서 피해망상같이 굴면서 공부 안하고 잠자고 핸드폰해… 심지어 부모탓하고 나 한테 돈도 빌리고.. 진짜 어떡하지…
진실되게 상황설명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