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카우트는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오늘은 원태인의 쇼케이스 같았다“고 운을 뗀 스카우트는 ”평소보다 좋은 구속을 유지했고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훌륭했다“고 했다. 이날 원태인은 양 팀 투수 중에 가장 많은 7번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마이크 실트 파드리스 감독도 경기 후 “한국의 두 번째 투수의 대범한 투구가 돋보였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그 선수를 무척 칭찬했다”며 원태인을 특별히 언급했을 정도. 지금까지 미국 구단 사이에서 원태인에 대한 평가는 ‘미국보다는 일본행 가능성이 있는 후보’ 정도였는데, 이날 호투로 평가가 달라졌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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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에 팀코리아와 연습경기를 치른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크 쉴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을 극찬했습니다.
— 꼬리별 (@sscomet3) March 18, 2024
원태인은 이날 3회초에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습니다.https://t.co/TG1HieAE7w pic.twitter.com/4WTeVjhdUt
빅리그 A구단 스카우터래!!🥹 어제 호투로 일본 리그 가능성이 있는 후보 정도였는데 더 스텝업 하면 메이저도 노릴 수 있을듯 근데 태인아.. 너 메이저 가면.... 우리는 어떠카지.... 우리는 어떠카지.......... 아임피네 양가감정 ㄹ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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