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홈베이킹 할때 쓰려고 분명히 사뒀던 술이 내가 뒀던 곳애서 없어져서 어디 갔냐 했더니 좀 찾아보다 애초에 안산거 아니냐고 네가 착각하는것 같다 하는거야
이런적이 전에도 몇번 있었어 내 물건 없어져서 없다 하면 네가 그런게 있었냐고 모르겠다고 네가 착각한거 아니냐고.. 엄마아빠오빠 싹 다 그래
이번엔 데일리샷 앱으로 샀어서 기록 보여줬더니 암말 안하고 몰라~ 네가 알겠지~ 함 내가 아빠가 그냥 양주인줄 알고 내가 사둔 리큐르들 가져가는걸 몇번을 봤는데
오빠한테 진짜 심하게 언어폭력을 몇년동안 당했는데(장애아년, 자폐아년, 너같은거 숨쉬는게 공기가 아깝다, 정신병자년, 네가 죽는게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이다, 걸레x 등등 이런 말 입에 달고 살았었음) 그때 얘기만 꺼내면 내가 그랬다고? 쓰니야 너 진짜 정신병자인것 같아 병원 한번 가봐 진지하게 하는 말이야 오빠가 너랑 같이 가줄까? 진지하게 망상병 있는것 같아 이래
그래서 이제는 진짜로 내가 망상병 있는 정신병자인것처럼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