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솔티러스트 누가 스포 좀 해주라(ㅅㅍㅈㅇ)

나 원래 먹을 때 스포 듣고 시작하는 사람이라..

솔티러스트 찾아보다가 막 이런저런 글 봤는데

공이 처음에는 수를 실험체로 여기고

수는 개복치라 죽고 이걸 반복하다 결국 집착하게 되고

수가 되게 불쌍하다던데

이거 관련해서 서사 스포 좀 해줘ㅜ

[쏘니1]

수한테 자연교배가 불가능한 종족의 유전자가 있는데 인간이기에 교배가 가능함 그래서 공의 연구에 굉장히 적합한 실험체였단말임 그래서 공이 수를 오랜시간 관찰하는데 강도를 만난다던가 하면서 수가 계속 죽음 그래서 왜 자꾸 얘가 죽어버릴까 하고 계속 과거로 돌아가서 관찰을 반복한단말임 20번 넘게 반복되니까 공 댕빡쳐서 포기할까 싶었지만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으니 아까워서라도 계속 진행하는데 공이 직접적으로 개입하면 바로 죽어서 간접적으로 도움만 준단말임(그래도 죽음) 그렇게 계속 관찰하다보니 공이 수를 사랑하게 되어서 실험은 뒷전이고 그저 수가 오래 살아주길만 바라게 됨 그리고 직접 만나고 싶어져서 만났는데 또 죽음 안되겠다 싶은 공은 수를 분석해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다시 또 과거로 돌아가서 직접 양육을 하는데 수가 공 눈앞에서 머리에다 총을 쏴 자살해버림 그래서 공이 과거로 또다시 돌아가되 수가 가장 오래살았던 환경만 만들어주고 관찰자로 남으려 했단말임 근데 수많은 시간동안 과거로 돌아갔던 공의 흔적이 남아서 그게 변화를 일으키고 그게 솔티 1권스토리로 이어짐~ 참고로 수가 죽은 이유 중 많은 원인을 차지한건 화병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글쓴쏘니]

와우!! 설명 고마워!! 나는 저거 글만 보고 실험쥐처럼 납치하고 감금해서 실험하는 줄 알았어! 다들 수가 너무 불상하고 공도 그냥 수 실험체로만 생각하는 나쁜놈이었다고 하길래?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하는 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