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입단 때부터 김성욱은 '거포 외야수'로 기대를 받았다. 수비가 뛰어나고 장타율(통산 0.406)도 나쁘지 않다. 다만 정확도(통산 타율 0.245)가 떨어져 규정 타석을 채운 적이 없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서울의 야구 레슨장도 다니고, 심리 상담도 받았다. 어떻게 하면 야구를 잘할 수 있을지만을 고민하고 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는 팀 동료 박민우와 함께 미국으로 먼저 건너가 롯데 자이언츠 출신 허일 아주사퍼시픽대학교 타격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FA 생각은 하나도 없다. 난 풀타임으로 뛴 적이 없다. 평범하게 한 시즌을 치러보고 싶다. 매일 출전하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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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좀 해봐.... 타격만 좀만 터져주면 수비 주루 모자란게 없잖아ㅜㅜ 몇년간 유니폼 판매 상위권이었을 정도로 엔팬들이 좋아하는 선순데, 몇 안 남은 창단멤이자 낭만이라고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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