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익명의힘을 빌려서 말하는거지만
감옥 갔다 무죄선고로 출소했는데
11개월동안 안에서 지내다 나오니까
세상 사회 너무 적응 안된다.
일부터 하면서 지내면되는데
참 생각 너무 많고 어리숙해서 답답해서 글 적어본다
대표적으로 고민거리 걱정거리가
경제적인 능력, 일, 돈
그리고 연애나 인간관계 친구 이런건데
우선 아버지도움으로 밥먹고 발 등 따시게
아버지네에서 벌써 일주일동안 잘 지내면서
일 돕고 여러 조언충고 잔소리 들어가면서 지내는중인데
아버지가 시골거주함 귀농인이라
빚없구(가족이 도와줌)
무일푼이라 살기 막막함
진짜ㅋㅋ
정신못차린 내가 너무 짠하다못해 그렇다
생각도 할겸 여유가지면서 노는중인데(?)
괜히 인스타나 유튜브보면 세상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는 잔뜩 보게되는데
폰도 옷도 집도 밥도 차도 돈도 다 제로임.
이럴때는 뭐 답 구하는것도 그거지만
정말 낼부터든 조만간 수도권 가야하나 싶네
일부터 구하구 돈벌면서 새로운거 찾아야하나싶다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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