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78l

1. 최근 숏컷을 함, 머리 감는 시간이 워낙 빨라져서 굉장히 만족하는 중 (원래 1n년간 적어도 쇄골밑까지는 길렀었어) 그런데 아빠가 굉장히 싫어하심 진짜 맨날 뭐라하고 타박함

2. 그 타박이 지긋지긋해서 단발로 기르겠다고 얘기함

3. 갑자기 아빠가 지금 상태에서 펌을 하라고 함 (내 생각에는 헤어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짧은 머리 꼴이 보기 싫으셨던 듯)

4. 무슨 스타일을 원하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예쁜 펌"이라고만 말하심

5. 근데 솔직히 앞에서 이미 단발로 기르겠다고 했고, 내 머리카락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데 딱히 목적도 없이 "예쁜 펌"이라고 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잖아. 나는 딱히 하고 싶은 디자인도 없고. 그래서 정 그렇게 다른 걸 원하면 차라리 고데기를 하겠다, 어차피 지금 짧은데 여기서 펌을 어떻게 하냐, 아니면 원하는 숏컷 사진을 줘봐라 (예의있게 대답했어) 했는데 갑자기 한숨 푹 쉬시더니 쥐고 있던 포크를 접시에 던지심.

6. 그 행동이 너무 어이없고, 나는 내 할 말 다했는데 대꾸없이 마음에 안든다는 걸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표출하시길래 나도 어쩌라는 마음으로 방으로 들어옴

대체 이걸 뭐 어떻게 해야하지...? 그래도 부모님이니까 내가 사과는 해야겠지만 이럴 일인걸까 이게...? 어디 얘기하기도 쪽팔려서 여기다 써본다...

추천


 
익인1
나도 이해 안감...그냥 다시 머리 긴상태로 돌아와야 만족하실듯
2개월 전
익인2
어른들은 그냥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운걸 원하는듯? 남자가 화장하고 다니면 싫어하는 어른들이 많듯이
2개월 전
익인3
근데.. 확실히 머리 길다고 지적받으니까 보기 싫다고 하길래 머리를 잘랐더니 이번엔 머리가 왜 그 모양이냐면서 트집이나 잡는 게,,, 쓰니 부모님이 특이하게 이상한 듯;

아니 차라리 그냥 옛날 가부장적인 부모님이었으면 머리는 거치자 거리는데 묵든 아니면 시원하게 자르라고 하지 ....

이래도 저래도 지적받네

2개월 전
익인3
아니면 대체 어떤 머리를 말한 거였는지 첨부터 뚜렷하게 말해주라고 해.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초록글 시간 · 조회 · 추천 · 인기 · 스크랩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친구랑 화해하고 싶어 14 06.23 11:50114 0
고민(성고민X)제발 직장생활 꿀팁좀 알려주세요7 06.23 01:1079 0
고민(성고민X)일하고 나서 즐거워:?3 0:3319 0
고민(성고민X)내가 성격이 이상한거 같아. 어떡하지... 26 06.23 19:1788 0
고민(성고민X)진짜 자취 너무 하고 싶은데 하면 후회할까? 5 06.23 19:4184 0
비염6 11.12 22:00 78 0
대학교 2학년인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요 3 06.18 01:52 59 0
알바하는데 사장이 성상품화 하는 듯한 말을 했어7 11.10 11:35 535 0
못생겨서 슬프다 7 12.22 16:05 193 0
친한친구랑 연락 7 11.30 10:23 152 0
엄마랑 통화하는거 귀찮고 그런데 01.11 19:29 69 0
남자들 대부분 몇 살 때까지 야동 봐...? 7 12.02 13:13 360 0
자연스럽게 끝나는? 인연에 너무 집착하게 되는데 10.26 15:15 184 0
연애 못하는 사람은 계속 못하는 이유를 모르겠음..9 03.29 20:45 209 0
친구 브라이덜 샤워 불참 1 05.20 22:35 58 0
10살 어린 동생이 날 만만하게 보는데 내가 잘못한 거야? 11 01.05 01:43 1047 0
이직했는데 낙동강 오리알 된 느낌이야 ㅠ 06.17 11:51 93 0
사과했는데 읽씹당했어3 10.22 22:54 407 0
대학친구 인간관계 고민이야.! 7 12.17 19:48 368 0
간호조무사 자격증 난이도?4 03.02 20:08 108 0
차단한 친구한테 전화왔어1 12.30 15:33 145 0
친구관계 기대를 내려놓아야하는데4 03.21 13:54 134 0
교환학생 1년 갔다왔는데 너무 후회돼..5 10.15 03:30 340 0
멀리서 친구보러가는데 친구가 지각하는건 좀 아니지않아..?1 11.17 15:06 228 0
크리스마스에 다들 일정 있어?6 11.23 12:33 32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