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저번에 아빠가 강아지 털을 빡빡 바리깡으로 다 깍아버려서 갑자기 털이 없으니까 그런가.... 얘가 엄청 벌벌떨면서 추워하길래 옷을 입혀주려고 하는데 옷이 없어서
내가 그날 이후로 인터넷을 다 뒤져서 이 민감한 녀석한테도 입을 수 있을 편한 옷을 겨우겨우 찾아서 입혔거든?.
이게 꽤 괜찮아 목도 넉넉하고, 일부러 팔도 걸리는 게 없는 걸로 사서, 게다가 몸도 딱 사이즈가 맞고 내가 봐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얘가 옷 입히는 걸 극도로 싫어해서... 잘 입혀놨더니
옷이 싫다고 날 보면서 저렇게 시위하는데.. 난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추워서 덜덜 떠는 게 보기 안쓰러워서 옷 하나 사 입혀줬더니 옷은 입기 싫다고 근데 안 입으면 또 추워서 불쌍하게 웅크려있고...... 얘가 이젠 나이도 있어서 옛날만큼 몸이 이젠 추위에도 버티기 힘들 것 같아서 사줬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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