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며느리를 너무 심하게 구박해..

오빠 부인이니까 새언니?라고 부르라는데 일단 그냥 새언니라고 부름. 우리집이 유독 잘살아서 그런건데 못사는 집 딸이라고 너무 구박하심...

없던 제사 부활시키시고

집에 수시로 가서 냉장고 검사하고

안부전화랑 며느리 도리 강요하고

아이 언제 가지냐고 눈치주고

등등

그런데 큰오빠 부인은 엄마 마음에 든다고 전혀 간섭이 없어

[익인1]

어머니 왜그러시는지… 이유가 있어??

[익인4]

못사는집 딸이라서래..

[익인1]

그게 진짜 이유야???

[익인2]

너무하다.. 고작 친정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러는거야?
쓰니 엄마라 이런 말 미안하긴 한데 진짜 못됐..다...

[익인3]

이혼시키고 싶으신건가...

[글쓴이]

이게 맞는거 같아
오빠 몰래 결혼상담소 그런곳 알아보시던데

[익인3]

와 미안한 얘기지만 내 엄마라면 오만 정 다 떨어질듯...ㅜㅜ오빠가 연 끊자고하면 어쩌시려구..

[익인5]

못됐네

[익인6]

와... 너무하시네 진짜
아들 부부 못 살게 하려 하시나...
남의 자식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자식 눈에 피눈물 난다는 걸 아셔야 할 텐데.